괌 렌트카 완전정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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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햇살과 푸른 바다, 그리고 면세 쇼핑까지!
괌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괌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고, 택시도 비싸며, 관광지가 퍼져 있어
자유롭게 여행하려면 반드시 렌트카가 필요해요.

특히 괌 렌트카는 미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국과 다른 규정이나 주의사항이 많기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이용하면 당황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괌에서 렌트카를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예약부터 보험, 주유, 주차, 도로교통 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렌트카 예약,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 미리 예약하는 게 기본

괌은 차량 수가 한정돼 있어 현지 도착 후 렌트 시엔 차량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성수기엔 최소 2~3주 전, 비수기에도 1주 전 온라인 예약은 필수예요.

🚘 예약 사이트 추천

  • 카모아, 렌터카닷컴, 익스피디아: 한글 지원 + 비교 가능
  • 로컬 렌터카 (알로하·팝콘·레인보우): 한인업체로 한국어 소통 가능 + 픽업 서비스 제공

공항 픽업/반납이 가능한지, 아기 카시트 포함 여부, 한국 면허 인정 여부 등도 꼭 체크하세요.


괌에서 한국 운전면허로 운전 가능할까?

🚘 국제면허 없이도 OK

괌은 한국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운전 가능합니다.
다만 여권 + 면허증 원본이 모두 필요하며, 면허증에 영문 표기가 되어 있어야 해요.

영문 표기가 없는 경우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렌트 시 보험,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

🚘 보험은 무조건 '풀커버'로

괌은 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많고, 주차 중 접촉사고도 흔합니다.
따라서 렌트 시에는 CDW(자차), SLI(대인/대물), TP(도난), WDW(휠/타이어)까지 포함된 풀 커버 보험 가입이 가장 안전합니다.

🚘 신용카드 포함 보험은 주의

일부 해외 카드에는 렌터카 보험이 포함되어 있지만, 괌에서는 적용 안 되는 경우도 많고, 보상 처리도 복잡하니 단독으로 보험 가입하는 걸 추천드려요.


괌 도로 주행 시 주의할 점

🚘 좌측핸들 & 우측통행

한국과 동일한 우측통행이지만, 차는 좌측핸들입니다.
금방 적응되긴 하지만, 초반엔 깜빡이 대신 와이퍼 작동 실수 많이 하니 주의하세요!

🚘 정지선, 노란불, 횡단보도

  • STOP 표지판은 무조건 정지 후 출발
  • 노란불은 곧바로 정지 (한국처럼 통과하면 위험해요)
  • 횡단보도에 사람이 서 있으면 무조건 정지

괌은 보행자 우선 문화가 강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은 필수입니다.


주유와 주차, 어떻게 해야 할까?

🚘 주유는 선결제 방식

괌 대부분의 주유소는 Pre-pay(선결제) 방식입니다.

  • 카드로 주유기에서 직접 결제 or
  • 편의점에 들러 “20달러 넣을게” 하고 결제 후 주유

주유 후 잔액은 자동 환불됩니다.

🚘 주차는 대부분 무료

  • 쇼핑몰, 식당, 호텔 대부분 무료
  • 단, 노란색 보도 연석이나 ‘No Parking’ 표지 구간은 주차 금지
  • 타워호텔, 온워드호텔 일부는 유료 or 유료 발렛서비스 운영

괌에서 꼭 지켜야 할 기타 팁

🚘 아기 동반 시 카시트 필수

괌은 12세 미만 아동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대여 시 ‘카시트 요청’ 옵션 꼭 선택하세요.

🚘 경찰 단속은 드물지만 엄격

신호 무시, 과속, 음주운전은 벌금이 매우 높고 처벌도 엄격합니다.
GPS는 구글맵 or 네이버맵 사용 가능하며, 도로 표지판이 잘 돼 있어 운전은 비교적 쉬운 편이에요.


마무리

괌에서 렌트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교통수단입니다.
공항, 쇼핑몰, 해변, 마트, 관광지를 자유롭게 누비고 싶다면
렌트카 예약부터 보험, 도로 정보까지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여행 퀄리티를 크게 좌우하죠.

이제 당신도 괌 여행에서 운전 스트레스 없이 자유로운 이동을 즐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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