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반려견 동반 글램핑 추천지

반려견은 더 이상 가족 같은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가족입니다.
주말마다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망설여졌던 적이 있다면,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서울 근교에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글램핑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1~2시간 내외 거리로 갈 수 있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인기 글램핑장 3곳을 소개할게요.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물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까지 고려해 엄선했습니다.

경기도 가평 나무와 사람들 글램핑

가평에 위치한 '나무와 사람들'은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글램핑장으로,
소형견은 물론 중형견까지 함께 숙박할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객실마다 프라이빗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사료그릇, 배변패드, 반려견 수건 등 기본 어메니티도 제공돼 여행 짐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맑은 계곡이 근처에 흘러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아요.

자연과 어우러진 양평의 ‘더드림 글램핑’은 넓은 부지 안에 글램핑 텐트가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반려견이 짖거나 놀아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아 심리적 부담이 적은 공간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여름철 운영되는 반려견 전용 수영장과 잔디 놀이터!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최고의 공간이며, 반려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시설과 라운지가 준비돼 있어요.
양평역과도 가까워 차 없이도 접근 가능한 점이 매력적입니다.

강화도에 위치한 ‘더펫텔 글램핑’은 이름 그대로 반려견을 위한 전용 숙소이자 놀이터입니다.
글램핑 텐트뿐만 아니라 애견 카페, 야외 운동장, 실내 놀이공간까지 완비되어 있어요.

샴푸룸, 드라이기, 강아지 전용 간식 판매까지 있어 반려견 전용 리조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서울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 힐링 여행지로 적합하며, 소형견과 중형견 모두 입장 가능합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글램핑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 도심을 벗어나 서울 근교 반려견 동반 글램핑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반려견도, 나도 행복한 여행이 분명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