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워터파크, 이것만 알면 줄 안 선다! 시설별 공략 팁과 준비물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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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PIC 괌 리조트 워터파크입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면 “어디부터 이용해야 하지?”, “튜브는 어디서 빌리지?” 하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워터파크 규모가 커서 계획 없이 움직이면 인기 슬라이드만 타다 하루가 끝나기도 하죠.

이 글에서는 줄 서지 않고 효율적으로 즐기는 PIC 워터파크 공략법
실제로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간대별 이용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골드패스 이용자라면 반드시 참고하세요 — 활용도 차이가 큽니다!


🌊 1. 워터파크 핵심 시설 공략 팁 (줄 서지 않는 노하우)

① 포인트 슬라이드 — 가장 인기, 전략은 ‘오픈 직후’

PIC 워터파크의 대표 인기 시설이 바로 ‘포인트 슬라이드’입니다.
오전 9시 개장 직후나 **폐장 1시간 전(17시 이후)**이 골든타임입니다.
특히 오후 2~4시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몰리는 피크 타임으로, 최소 20분 이상 대기해야 합니다.

노하우:
빨간 슬라이드가 파란색보다 회전율이 높아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또한 슬라이드 바로 옆에는 그늘이 적으므로, 휴대용 선풍기나 모자를 꼭 챙기세요.


② 유수풀(Lazy River) — 튜브 선점이 관건

워터파크의 힐링존이라 불리는 유수풀은 의외로 ‘튜브 전쟁터’입니다.
이른 오전에 미리 하나 확보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튜브는 개별 대여가 아닌 ‘선착순 비치’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햇볕이 강한 구간(정문 쪽)을 피해 그늘진 반대편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수심이 깊지 않은 구간을 중심으로 이동하세요.


③ 키즈풀 —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자리 선택

PIC 괌의 키즈풀은 수심 30~50cm로 유아용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유아용 미끄럼틀 구역은 오전이 한산, 오후에는 금세 붐빕니다.
부모님은 **그늘막 벤치 구역(왼쪽 끝쪽)**을 먼저 확보하세요.
파라솔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오전 입장 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수심별·목적별 수영장 가이드

다이빙 풀 & 레슨 풀

성인 전용 다이빙 풀은 깊이 3m 이상이며, 안전요원 상시 배치로 비교적 안전합니다.
수영 레슨은 당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두 타임이 가장 인기입니다.
워터파크 내 ‘클럽메이트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게임 풀(Game Pool)

워터볼, 수구, 줄다리기 등 액티비티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오후 1시~3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며, 공짜 이벤트 경품이 걸린 미니게임도 종종 열립니다.
단, 참여를 원하면 미리 수건과 슬리퍼를 벗어두세요 — 순식간에 줄이 생깁니다.

조용한 구역 (Adults Only Pool)

아이들 없는 휴식을 원한다면 호텔 본관 뒤쪽 성인 전용 구역으로 이동하세요.
이곳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선베드 이용률이 낮아 한적합니다.
커피 한 잔 들고 휴식하기에 최적입니다.


🧳 3. 안전·대여 시설 이용 팁 (돈 아끼는 꿀팁)

PIC는 대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미리 알고 가면 훨씬 편리합니다.

무료 대여 품목:

  • 구명조끼 (사이즈 다양, 프론트에서 수령)
  • 비치타월 (객실 카드로 교환 가능)
  • 일부 스노클 장비

직접 챙겨야 할 것:

  • 아쿠아슈즈 (바닥 미끄러움 방지)
  • 개인 튜브 및 방수팩 (대여 불가)
  • 작은 자물쇠 (락커 이용 시 유용)

락커는 유료(약 $2~3/회)로 이용 가능하며, 샤워실 수압은 약한 편이라 휴대용 샤워기 필터가 있다면 훨씬 쾌적합니다.
안전 요원은 주요 구역마다 배치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행동 반경을 넓게 감시하는 편이라 신뢰할 만합니다.


☀️ 마무리 – 이 공략 하나면 줄 안 서고 즐긴다

PIC 괌 워터파크는 시설이 많고 잘 관리되지만, 계획 없이 이용하면 시간의 절반을 줄 서는 데 쓸 수도 있습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용할지 미리 전략을 세운다면 하루가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 “공략이 곧 효율이다.”
PIC 괌 워터파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시간표와 동선을 미리 그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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